대통령의 글쓰기, 박근혜 대통령과는 차원이 다른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 최근에 박근혜 사태, 최순실 사태가 붉어지면서 과거의 대통령들이 행했던 방식들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증폭제 역할을 했던 최순실에 의한 대통령 연설문 수정은 역대 정권과 비교하면 할 수록 더욱 충격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무지하기 때문에 역대 정권의 대통령들이 어떤 방식으로 연설문을 써내려갔으며, 그들이 연설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바로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강원국은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썼던 분입니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오셨더군요. 이 책은 주로 노무현 대통령과 그의 연설비서관 이었던 강원국과의 일화..
미움받을용기가 알려주는 삶에 대한 명언 5가지. 이번에는 책에서 얻은 지혜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베스트셀러인 미움받을 용기는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가 지은 자기계발서입니다. 미움받을용기는 이 전부터 출간되었던 평범한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전개를 가집니다. 그동안의 자기계발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전수해주는 역할을 맡았다면 미움받을용기는 그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주는게 아닌 철학을 토대로 하여 논리정연하게 우리에게 지혜를 줍니다. 그렇다면 미움받을용기가 우리에게 선사하고자 했던 삶의 지혜는 무엇일까요? 1.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이 책에서 말하는 트라우마는 정신적인 충격을 말합니다.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트라우마를 토대로 하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삶의 목표를 ..
노란색으로 무장되어 세로로 적혀있는 책 제목.보통의 존재는 그렇게 저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석원씨에 대해서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구요. 말 그대로 산뜻한 표지 때문에 책을 샀습니다. 사실 그것과 더불어서 저의 마음을 울리는 서문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손 한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으면서 나는 손잡는 것을 좋아한다. 모르는 남녀가 거리낌 없이 하룻밤을 보내는 원 나잇 스탠드가 요즘처럼 횡행하는 세상에서도누군가와 손을 잡는다는 행위가 여전히 특별할 수 있다는 것.그 느낌이 이렇게나 따뜻하고 애틋할 수 있다는 것이 나는 눈물겹다. 모든 스킨십은 손 잡는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우리의 순수한 사랑을 그렸던 영화 '건축학개론' 이나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도 손 잡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춥디 추운 중학교의 졸업식.강당에 모인 300명 남짓의 까까머리 남학생들이 조용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있었습니다.저도 물론 빡빡이중에 한명이었습니다.조용하고 엄숙한 그 분위기 속에 나이가 지긋한 교장선생님이 단상에 서서 인자한 웃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여러분 아침은 먹고 서있습니까?오늘 여러분에게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을 살짝 인용만 해드리겠습니다.비장한 각오로 고등학교에 입학하실텐데, 제가 달리 무슨 말을 해드리겠습니까?부디 눈앞의 마시멜로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나의 중학교 졸업식은 교장선생님의 5분 남짓한 등장과 함께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겨울방학동안 읽었던 마시멜로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내 서재에 자리잡고 있다. 1년에 한두번씩 읽는 건 물론이다. #자기계발서의 시초 우..
앵무새죽이기, To kill a mokingbird, 상당히 유혹적으로 다가온 책이었습니다. 1차적으로는 책의 표지에서부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그러한 수식어에 관한 호기심보다는 여러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 '앵무새 죽이기'를 인용하고 말하는 수없이 장면들이 많더라구요. 즐겨보았던 비밀독서단 시즌2에서도 앵무새죽이기에 대한 언급이 잠깐 있었으며, 가장 좋아하는 책카페인 이동진씨의 빨간 책방에서도 그가 선정한 위대한 책 top10에도 들어가있었습니다. 난 그런 거 손톱만큼도 상관 안 해. 그런 식으로 대하는건 옳지 않아. 옳지 않다고. 어느 누구도 그런 식으로 말할 권..
소개해 드릴 책은 7년의 밤입니다.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님의 작품으로 벌써 영화화가 확정이되었다고 합니다. 유심히 보지 않았을때는 표지때문에 7년의방인줄 알았습니다. 소설을 전부 읽고 다시 봐도 7년의 방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서원이가 7년 동안 어둡고 어두운 사회의 구석에서 숨어 살았기때문에 7년의 방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이동진 평론가때문에 읽게 되었습니다. 우연하게 비밀독서단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되었는데, 이동진평론가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의 차분한 목소리로 이 책을 칭찬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그 장면을 보자마자 서점으로 달려가서 이 책을 구매해서 읽었는데, 정말 완벽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스릴있는 책은 오래간만에 보는것 같더라구요. ..
저는 책을 고를때 두가지를 봅니다. 1.꼭 서점을 가서 서문을 읽어봅니다. 서문이 얼마나 인상적인지가 저에게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2.책의 두께를 확인해보고 고르게 됩니다. 아주 두꺼운 책들은 학기중인 지금, 읽기 싫어진 적이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이방인은 이 두가지 면에서 아주 인상적이어서, 보자마자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특히 서문을 읽었을때는 처음에는 뭔가를 잘못읽은게 아닐까 하고 세번이나 다시 읽어보았을 정도이니, 구매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이 포스팅의 가장 아래에 적어놓았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포스팅을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읽는 순간 서점으로 뛰어가서 책을 주문할수도 있습니다. 이방인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전개가 됩니다. 1부의 내용은..
안녕하세요 후덕입니다. 방학이 시작 된지 이제 3주차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 기념으로 고른 책은 만약은 없다. 입니다. 예전에 본 책에서도 응급의학과에 대한 설명이 있긴 했었는데, 이렇게 실제 사례들과 철학적인 고민들이 적절하게 섞여 나온 책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남궁인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시고 응급의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하신, 응급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이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 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감정소모는 엄청나게 큽니다. 따라서 희로애락을 그 어떠한 직업보다 많이 가지게 되는 직업입니다. 의학을 전공하는 저도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잘 가늠이 안되지만, 일반인들은 더욱 가늠이 안되실겁니다. 분명히 내가 먼저 왔는데, 늦게 온 환자가..
안녕하세요. 후덕입니다. 처음으로 쓸 포스팅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작가인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 가' 입니다. 알랭 드 보통은 스위스인입니다. 철학자이자, 소설가인데요. 2008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의 책을 두 세개 정도 읽어봤는데요, 전반적인 글의 서술이 상황과 그에따른 심리를 표현합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알랭 드 보통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아주 유명한 소설중 하나입니다. 이 소설은 1993년에 발간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초판 1쇄 발행일이 2002년 7월 15일이라고 하네요.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 총 24개의 순서로 이뤄져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클로이)가 처음 만나는 낭만적 운명론 부터 시작해서 최종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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