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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가 시작되기 일보직전입니다. 의료계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가열차게 밀어붙이고 있는 이 정책은. 

도저히 멈출수없는 폭주기차와 같습니다. 

>>>>>>  <초점> 정부 원격의료 총력전, "국회 통과가 관건"


수많은 전문가가 경제효과와 의료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대기업 배불리기라고 수없이 말을 해도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이 흐름을 막을 수 없다면 우리는 이 흐름을 타야합니다. 




#원격의료란?

기업에서 제공하는 화상기기와 진료기기를 통해서 의사와의 인접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입니다. 박근혜정부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정책이며 이변이 없는한 통과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판단됩니다. 미국과 일본이 원격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나라의 면적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병원을 가기에 2시간이상 걸리는곳이 허다하여 원격의료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섬이 많은 일본 또한 비슷한 이유로 1971년에 실험적으로 원격의료를 시행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환자와 의사간이 아닌 의사와 의사간의 원격의료를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격의료의 장점?

원격의료의 장점는 당연하게도 의료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에 사시는 어른신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환자와 의사간의 접근성이 커짐으로써 환자는 위급시 의사에게 화상의료를 신청할수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최고의 장점은 역시나 IT산업의 활성화죠. 

스마트폰 및 PC를 이용한 의 사-환자간 원격의료가 허용되면 통신업체는 엄청난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원격의료 허용에 찬성하지만 드러내놓고 지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출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원격의료의 단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일단 법안 자체가 졸속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원격의료자체에 아주 소극적인 미국과, 환자와 의사간의 원격의료는 흑도와 같은 극단적인 섬지역이 아니면 허용하지 않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원격의료를 퍼뜨릴예정입니다. 



  1. 원격의료로 인한 의료질의 하락
  2. 원격의료 전문 보험의 생성가능
  3. 해킹시 범국민적인 건강기록의 누출
위 3가지가 가장 큰 단점이지요.



#우리같은 서민들이 나가야할 방향?

반대하는게 당연히 우리의 일이지만, 현재 불도저같은 정부의 특성을 냉정하게 봅시다. 아무리봐도 원격의료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를 보면 통과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대통령과 청와대측에서 원격의료의 필요성에 대해서 역설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사보험의 광고가 증가됨과 더불어 원격의료가 되면 더욱 보험이 발달하겠지요. 게다가 해당되는 IT산업의 성장은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해외수출에서는 비약적인 성장은 없지만, 삼성병원과 아산병원에 설치하는 순간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두개의 병원과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할테니까요. 게다가 의사와 의사간의 협진도 있기 때문에 여러 의료기관에서도 분명히 설치를 할것입니다. 결국에는 IT산업의 성장이 눈에 뻔히 보입니다. 




슬프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것또한 금융정보일수도 있고, 우린 최대한 한발앞서서 정책과 함께 돈을 벌어야합니다. 반대..하면 좋죠. 반대를 해서 이뤄질수만 있다면 의사협회의 반대가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IT산업의 로비가 의사협회의 로비보다 훨씬 강력하고 국민들이야 언론에서 장점만 역설하면 넘어오니 올해안에 통과될듯 싶습니다. 


朴대통령 "원격의료 활성화에 의료계·정치권 협조해 달라" <<기사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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