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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부르는 한국 멜로 영화 추천 TOP3.



최근에 유난히 많이 나오고 있는 느와르나 범죄물들도 인기가 있지만

우리나라 영화는 로맨스 영화의 작품성을 많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작품성과 더불어서 정말 재밌었던 한국 멜로 영화.

많은 후보들이 있었지만, 딱 3가지를 골랐는데요.

공감을 못하시더라두 재밌게 읽어주세요~


3. 클래식(The Classic, 2003)



감독:곽재용

주연:손예진,조승우,조인성


네티즌 평점 9.4인 작품으로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영화입니다.

감독 곽재용은 두개의 평행이야기를 기발하고 아름답게 다뤘습니다.  

이 영화의 OST였던 김광석씨의 노래도 정말 인기를 끌었습니다.

절절한 노래였고, 영화에도 너무 잘어울려서 아직도 듣고 다니네요.

이 클래식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영화배우 손예진은 일약스타가 되고, 청순한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의 대명사가 됩니다.

이외에도 조승우, 조인성씨도 각각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죠.

한국을 대표할만한 로맨스 영화니까 시간나시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거의 완벽했는데..해낼 수 있었는데..어젯밤에 미리와서 ..연습 많이했었거든..




2.지금은맞고, 그때는 틀리다.(Right Now, Wrong Then, 2015)




감독:홍상수

주연: 김민희, 정재영

감독 홍상수와 이제는 그의 뮤즈가 된 김민희.

이 영화는 아이러니하게도 불륜을 다룬 영화인데요.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이나

연애 스토리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싶지 않구요.

오직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 영화자체로는 아주 완벽한 영화입니다.

두개의 이야기를 다른 결말을 보여주는 색다른 표현을 해낸 감독 홍상수.

낯선이 두명이 로맨스란 무엇인가를 잘 그려내게 도와주는 배우

정재영과 김민희.

이 세명의 조화가 정말 잘 이루어졌구요.

이 작품은 홍상수의 역대 작품중 손꼽힐만큼 좋다고 평가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영화 자체는 재밌더라구요.


그게 뭐 대순가요? 우린 그냥 다 할만큼만 하고 사는 거예요.

뭘 더 원해.



1.봄날은 간다.(One Fine Spring Day, 2001)


감독:허진호

주연:유지태,이영애


대한민국이 아직도 그리워하는 로맨스 영화. 그리고 역대 영화중 단연 최고봉이라고 할수있는 영화.

바로 봄날은 간다 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유지태와 이영애는 어마무시한 인기를 끌게 되는데요.

영화내의 수많은 명대사. 그리고 사실처럼 잘 그려낸 영화적 스킬들은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 남아서 이렇게 질문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전국의 수많은 여자들의 마음을 훔쳤던 유지태.

남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이영애.

그들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멜로 영화.


이상 TOP3를 알려드렸습니다.

이밖에도 건축학개론, 데이지, 뷰티인사이드,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만추, 내머릿속의 지우개, 엽기적인 그녀.

등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정말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하고 선정한 포스팅인데요.

아무쪼록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포스팅이었으면 좋겠네요.



사랑을 부르는 한국 멜로 영화 추천 TOP3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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