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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Ho 덕 입니다.

이번엔 우리나라 사람들이 크리스토퍼 놀란에 열광하게 된 계기

바로 인셉션이라는 영화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메멘토와 다크나이트를 통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해지긴 했지만,아직은 매니아층들이 많이 있고

대중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셉션이라는 놀라운 영화가 우리를 건듭니다.



인셉션

배경은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수 있는 미래사회입니다. '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생각을 지키는 특수보안요원이면서 또한 최고의 실력으로 생각을 훔치는 도둑입니다.



우연한 사고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된 그는, 기업간의 전쟁 덕에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임무 자체가 매우 어렵고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것은 바로 머리속의 정보를 훔쳐내는게 아니라, 반대로 머릿속에 정보를 입력시켜야 하는것 !

이것을 인셉션이라고 부릅니다. 그러기위해서 최강의 팀을 조직하는 코브!



코브의 무의식속에 존재하는 그녀, 코브의 와이프이자 무의식속의 적

마리옹 꼬띠마르


코브와 사이토 그 지독한 악연은 과연? 여기서부터 차분히 결말에 대해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인셉션에 대해서는 수많은 논쟁들이 있지만, 가장 대두되는 몇개 결말은 모두들 동의를 하는 편입니다.


A. 코브(디카프리오)가 평범한 회사원이고 이 모든게 꿈(인셉션)이었다는 해석

모든건 코브의 꿈이었고, 자신이 일등석에서 상상한것에 불과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결말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방식이었는데 , 이건 마치 유주얼서스펙트에서 모든게 거짓말이다 와 같은 결말이군요

대단하네요 정말.인셉션의 결말을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하다니..


인셉션의 결말의 두번째 의견

인셉션은 사실 코브가 타겟이었다. ( 코브- 타겟설)

이 이론은 수많은 평론가들과 매니아층들이 강력하게 제기하는 이론입니다. 사실 인셉션은 피셔의 머릿속이 아니라 코브의 죄책감을 지우기 위한 설계였다는 것입니다. 영화 인셉션에서 코브의 죄책감을 계속 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장인어른인 마이즐 교수는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있었습니다. 엔딩씬을 봐도 의문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코브가 공항에서 내렸을때 마일즈 교수가 반기고 있습니다. 마치 모든것을 알고있다는 듯이 말이죠. 그는 어떻게 피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장례식과 비행일정을 알았을까요? 이런 관점으로 보면 영화 인셉션이  완전히 색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말 소름이 끼치는 관점이죠...




토템에 관련된 결말

유서프를 만난 이후로 꿈을 꾸고 있다.

코브는 지하실로 내려가 유서프의 약물로 꿈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신약을 테스트 삼에 꿈에 빠져들었던 코브는 일어난후 토템을 작동시키려고 하지만 사이토의 참견으로 못하게 됩니다. 이후 한번이라도 토템을 작동시킨적이 있던가요? 정말 대단하죠... 그 이후 단 한번도 영화 인셉션내에서 토템을 작동시킨적이 없습니다.



노멀 엔딩까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코브가 현실로 돌아와서 끝났다. 아이들이 동일하게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 초반과 달리 분명히 다른 옷을 입고있습니다. 이건 인셉션 감독의 의도로 보입니다.


우리는 매트릭스 영화를 보고 '이해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없습니다. 그 장엄한 스케일과 보면볼수록 해석하기 힘든 내용들은 우리로 하여금 감독에 대한 경외감까지 들게 하는데요

다크나이트와 매트릭스를 섞었다는 이 영화 인셉션은 감히 그러한 찬사를 받을만한 영화입니다.

인셉션을 기점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덕후가 되버리죠.

 

저는 후덕해지고요...

 

모두들 인셉션 한번 더 보시고 인셉션 두번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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