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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덕입니다
이번에 taste of cinema에서 발표한,
쎈 누나들이 주인공급으로 활약한 영화중 호러영화 top10입니다.
요새 여성혐오다, 남성혐오다. 등의 말들이 많은데
이 글을 보고 여성이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영화를 한번 봐보세요~~



http://www.tasteofcinema.com/2016/the-10-best-horror-movies-with-strong-female-leads/



10위
Cabin in the woods.(케빈인더우즈)




이 영화는 고어물에 속하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Dana역을 맡은 Kristen Connoly의 역할이 생각보다 중요했습니다. 클리셰역할을 아주 톡톡히 해냈지요.
다소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들어가니, 주의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9위
Hush(허쉬)



이 영화에서는 Maddle(Kate siegle)이 주된 역할로 나옵니다. 89분이라는 짧은 영화임에도, 이 영화가 선정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이 청각장애로 나오는데, 여기서 주는 수준높은 긴장감과 관객과의 소통이 아주 획기적이었다는 평입니다.
사실 귀머거리 여자의 공포영화는 저도 처음인것 같은데. 관객들로 하여금 도와주고 싶어서 미치겠다. 라는 말이 나올만큼 몰입감이 대단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8위
The descent(디센트)


Sarah Carter (Shauna MacDonald)는 교통사고로 남편과 자식을 먼저 떠나보냅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동굴탐험에 나석 되는데요.
그들은 동굴에 갇히게 되고, 거기서 벌어지는 소름끼치고 무서운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선천적으로 가지게 되는 폐쇄, 어둠과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한 재앙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성들이 주된 역할을 하는 영화입니다.
여성의 우정과 그들의 믿음, 서로간의 도움을 함께 볼 수있는 영화입니다.


7위
the conjouring (컨저링)



최근에 컨저링2가 나오면서, 재평가를 받았던 원작입니다. 1972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Perron가족의 집에 이사를 가게된 남편과 아내.
아내 Lorraine Warren (Vera Farmiga)은 새로 이사간 집에서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주 유명한 작품이니 볼만 합니다.


6위

You're Next


이 영화의 감독 Adam Wingard은 you're next의 히트를 통해서 단숨에 명성을 쌓았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뭔가 한도끝도 없이 스포를 할것 같습니다.
그냥 괴물여친인 Erin (Sharni Vinson) 의 힘을 단박에 느낄수있는 영화입니다.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영화가 생각보다 재미가 넘칩니다.




5위
It follows


조용하고 평범하게 살아왔던 19살 소녀 Jay (Maika Monroe). 그녀는 어느날 자기에게 생긴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서 의문을 품게 됩니다. 자꾸 따라오는 무언가가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른이에게 넘겨주기 위해서는 섹스를 해야합니다. 그 '무언가'때문에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일들입니다.







4위
[REC]



리포터인  Angela Vidal (Manuela Velasco) 와 카메라맨이 겪게 되는 일입니다. 정체불명의 감염이후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양상에 대해 다루는 영화입니다.그리고 이러한 방송이 생중계되는 실험적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14년 4편이 나왔을 정도로 매니아층이 있었구요. 나름의 호평도 많이 받았던 영화입니다. 스페인영화입니다.


3위
The silence of the Lambs(양들의 침묵)


Clarice Starling (Jodie Foster) 은 FBI 견습생입니다. 그녀의 정신과적인 분석을 통해서 연쇄살인마의 단서를 찾으라고 정신과 의사에게 가게 됩니다. 이 정신과 의사가 바로 한니발 렉터입니다. 그는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는 식인 한니발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가 죽인 환자 9명의 살을 파먹었기때문입니다. 그는 독심술의 대가이기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한다고 상급자에게 누차 경고를 받고 그녀는 그를 찾아갑니다.
한니발과 달리 진짜영웅인 그녀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수작중의 수작, 양들이 침묵 이었습니다.


2위
Halloween



이제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할로윈데이. 그걸 상징적으로 만들기위해 도와준 영화 할로윈입니다.
수작중의 수작, masterpiece라고 불릴만큼 완성도있는 이 영화는 , 주저없이 보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
다소 무서울수는 있습니다.



대망의 1위

에일리언





에일리언. 하나의 단어를 완성시켜버린 영화입니다. 수작중의 수작이며, 여성이 주가 된 영화입니다.
작품자체는 1979년에 나왔지만, 최근에 다시 봐도 아주 명작인 영화입니다. 에일리언이라는 상상력에만 의존했던 존재를 아주 기괴하고 무서운 방식으로 표현했죠.
그들의 번식방법과 전투방식은 상업적으로도, 패러디적으로도 충격적이어서 모든 게임에도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Lambert (Veronica Cartwright) 는 에일리언 영화에서 나오지 않으면 안되는 상징적인 인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영화는 아주 인상깊고 최근에도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호러영화로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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